강릉 옥계면 산계리 산불 1ha 피해 입어
강릉 옥계면 산계리 산불 1ha 피해 입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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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5대, 진화인력 207여명 등 투입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4번지에서 16일 오후 2시 42분경 산불이 발생했으며 오후 5시25분 주불진화를 완료,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총 207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21명, 소방 73명, 의소대 30명, 진화대 83명 등)이 투입되어 오후 5시25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청헬기 3대, 소방헬기 1, 임차헬기 1대 등 총 5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되었으며  약 1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추정),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2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