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고성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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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 중소기업 수요자 맞춤형 지원 ▲ 고성몰 운영 지원 ▲ 고성몰 입점기업 물류비 지원 ▲ 수출기업육성 지원 ▲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지원 ▲ TV홈쇼핑 판로지원 ▲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9개 사업에 3억2천만 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한다.

지난 해 오프라인 중심 지원정책에서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 지원 강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기업인증 취득지원에 25백만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수요자 맞춤형 지원) 기업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가 예상되었던 BM컨설팅(시장분석, 마케팅 지원) 및 IR제작(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신설하였으며, 비대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 홍보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 포장 디자인 제작 지원에 40백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세부사업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업 모집은 2월 말부터 (재)강원테크노파크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고성몰 운영 지원) 기업 온라인 쇼핑몰 구축, 쇼핑몰 운영 및 판매관리,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 운영자 교육 지원에 80백만 원을 투입한다.

쇼핑몰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화 운영 능력을 검증하여 올해 관내 20개 기업을 추가로 입점 시킬 계획이며 3월 중 (재)강원도경제진흥원을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고성몰 입점기업 물류비 지원) 고성몰, 개별몰, 강원마트에서 무료배송 건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한도는 택배 건당 5,000원이며 총 20백만 원을 투입한다.

(수출기업육성 지원)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수출회복 흐름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를 활용하여 현지마트에서 특판행사를 추진하며, 수출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기타 해외인증 취득 지원, 외국어 홍보물 제작에 60백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해외수출 기업 또는 준비 중인 기업이며 참여 기업모집은 2월 말부터 (재)강원도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해외 특판행사의 경우 기업 자부담이 없으며, 기업별 최대 3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1단계 역량강화, 2단계 홍보마케팅, 3단계 판로개척 등 기업·제품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에 51백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중소기업 성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3개 세부사업, 지원한도 기준 총 15백만 원 내에서 신청 및 지원할 수 있으며 (재)강원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지원) 판로확대를 위한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에 20백만 원을 투입한다.

기업주도형 박람회 참가에 2개 기업, 기관주도형 박람회 참가에 4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모집은 2월 말부터 (재)강원도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TV홈쇼핑 판로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코로나19 등으로 국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및 인지도 개선을 위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지원에 33백만 원을 투입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신규시책으로 추진 중이며, 사업실적 확인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접수 및 신청은 2월 말부터 (재)강원도경제진흥원을 통해 가능하다.

고성군은 신규시책 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기업환경에 적응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