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코로나에도 희망 봤다…일자리 채용행사로 181명 취업
춘천시, 코로나에도 희망 봤다…일자리 채용행사로 181명 취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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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일자리채용행사에 50개 기업 참여, 채용인원 181명

- 올해 화상 면접 장비 구축해 2월 25일부터 화상 면접 실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춘천 일자리 채용 행사를 통해 희망의 빛을 봤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0년 일자리채용행사 참여 기업은 50개, 채용인원 18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예년에 비해 축소 개최된 점을 고려하면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이처럼 구인기업은 물론 구직자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채용행사가 올해도 시작된다.

위드코로나시대에 맞춰 시정부는 비대면 일자리 상담 및 상설면접을 위해 이동식 화상면접 장비를 시청 지하 1층에 구축했다.

오는 2월 25일 화상면접을 실시하며 구인 참여기업은 ㈜베베쿡이다. 구직 면접 참여는 사전에 서류 접수한 구직자만 가능하며, 지하 1층에서 화상 면접을 보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5일과 8일 상설면접(참여기업 ㈜웰코스, ㈜피피이씨춘천)을 진행해 34명이 채용됐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서 구인신청시 수시로 온라인 화상 면접을 실시해 기업의 인력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