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실종자 수색 요구조자 발견
횡성소방서, 실종자 수색 요구조자 발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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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43분경 실종된 60대 치매 노인(여성, 둔내면 마암리 거주)을 22일 16시 42분경 횡성소방서 둔내의용소방대원이 마암리 소재 화랑골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마암리 소재 요양병원에서 치매노인이 외출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신속한 수색을 위해 15시경 119에 공동대응 요청을 했으며, 수색은 인원 41명(소방 17, 둔내의용소방대 16 , 경찰8)과 장비 7대(횡성지휘, 횡성구조, 둔내구급, 본부구조, 2항공구조, 경찰 등)가 투입돼 신속한 합동수색이 이뤄졌다.

 이날 둔내구급대원은 혈압 및 맥박 측정 등 확인한바 실종자 김○○ 할머니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보온 조치를 한 뒤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

 염홍림 서장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일교차가 큰 계절이라 자칫 저체온증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수색에 있어서 신속한 구조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