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 구성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 구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 공공기관, 전문가 단체, 자원봉사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

동해시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인 김도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경찰, 소방, 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과 병원, 의사회, 간호사회 등 전문가 단체, 통장연합회·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의료인력 지원,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의사회 및 간호사회와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업무협약 MOU 체결을 통해 예방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 지원과 수시 자문 등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경 동해부시장은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차질없이 준비하여 전 시민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면서 “집단면역이 확보될 때까지는 시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