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횡성군 공근면 소재 금계천에서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수난사고 대비 해빙기 수난구조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은 겨울 내내 얼었던 저수지나 하천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해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오전에 장비점검을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레스큐튜브 구명환 등 구조장비 사용법 숙지·빙판용 고무보트를 이용한 접근 및 구조요령 교육을 실시했고, 오후엔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겨울철 수중 온도 적응 및 수중 수색법 잠수훈련을 실시했다.
염홍림 서장은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훈련 시 장비의 정비·점검을 철저히 하여 해빙기 위험지의 출동대응 능력을 강화해 인명구조대책 및 사고예방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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