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을 통해「2021 강원 온택트(Ontact) 수출상담회」를 25일 개최했다.
강원지역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화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의 10개사가 참가했으며 구축된 상담부스에서 1대1 온택트(Ontact) 화상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해외바이어는 중화권과 일본, 호주, 이탈리아, 러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 국가를 포함한 15개국이 참가했다.
한편,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7일‘2020 지역SW 기업성장지원사업 강원 온택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3개국 2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둔바 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안유섭 ICT진흥본부장은“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오프라인 전시회 중심의 시장개척 활동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온택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강원도 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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