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 대응
평창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 대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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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2.26.∼2.28.)-

 

평창국유림관리소는 ’21.2.26∼2.28(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강화 및 진화인력 탄력적 운영을 통한 초동진화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연휴기간 동안 강원도에 눈ㆍ비 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며, 건조특보 발령지역이 확대되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09년 창녕 화왕산 억새태우기(사상 88명), ’13년 논산 풍등날리기(피해 7ha)

이에,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 산불상황실을 21시까지 연장 운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51명)을 산불취약지역 및 무속행위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11명)을 야간산불에 대비하여 비상대기 시켜 언제든지 초동진화할 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법령에 따라 부과되니,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 금지와 산림 안에서 흡연이나 불씨를 다루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