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제13차 민간협의회 개최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제13차 민간협의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제13차 회의가 26일 오후 2시 서울비즈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선우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국무조정실·산림청· 환경부·강원도·정선군 등 관계기관, 주민 및 환경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추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와 정선군민들은 혹한의 날씨속에서 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위해 대정부 투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0년 1월 12차회의에 이어 일년만에 열리는 회의이다.

회의에서는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대안 및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투쟁위는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의 복원을 추진하되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곤돌라는 반드시 존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투쟁위에서는 이날 회의가 열리는 서울비즈센터 앞에서 정선군민들의 하나된 염원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가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존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