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25일 관내 절골 취수댐에서 겨울철 및 수난사고 대비 특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태백소방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2~3월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대응 및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 중점내용으로는 ▲빙상구조 및 수난구조 이론 ▲각종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지 ▲수중 요구조자 탐색 및 구조방법 숙달 ▲해빙기 얼음붕괴 사고 시 수중탐색 및 인명검색 훈련 등이다.

 최식봉 서장은 “해빙기에는 내수면의 얼음두께가 얇아져 매우 위험하다.”며“얼음낚시 등 야외 활동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