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면 주민, 수면학 연구로 차의과대 의학박사 학위 취득
공근면 주민, 수면학 연구로 차의과대 의학박사 학위 취득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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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공근면에 거주하는 이구연씨가 수면학 연구로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구연씨는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황토이불을 제작했는데, 황토원단은 황토를 부착한 기능성 원단으로 황토에 포함된 황토원적외선이 혈액순환촉진, 온열효과, 피로회복, 면역증진을 높일 뿐 아니라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황토원단에 첨가된 아리아바타이는 산화작용 및 만성질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이구연씨는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대증요법으로 사용되던 황토문화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