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3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속초시, 3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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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실 시범설치로 안심 보육공간 마련 -

 

 속초시가 공보육 강화를 위해 내달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2개소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해당 공동주택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총 2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 및 각종 기자재 지원을 완료하고 별빛자이어린이집(‘21. 3. 2. 개원)과 KCC스위첸어린이집(‘21. 3. 8. 개원)을 개원한다.

 특히,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최초로 독립형 격리실을 시범 설치하였고, 쾌적한 부모상담실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아동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보육환경을 갖추었으며 또한 인건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함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로 속초시는 총 1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이용률 28.9%)하게 되며, 정부의 2022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목표에 발맞춰 지역 내 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취약보육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