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영월 산업진흥원과 지식재산 지원사업 업무협력(MOU) 체결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영월 산업진흥원과 지식재산 지원사업 업무협력(MOU) 체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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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4일 오후 2시 영월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 광 열)과 지식재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2005년 특허청 지정을 받아 강원남부지역의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작년(2020년) 업무확대로 영월군이 편입되면서 폐광지역 4개시군(태백, 삼척, 정선, 영월)을 포함하여, 강릉시, 동해시 등 6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활발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식재산 지원사업으로는 창업7년이내 기술기반기업의 강한특허개발을 지원하는 “IP 나래사업”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으로 포장디자인, 브랜드 개발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IP 바로지원사업”, 출원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외 출원비 지원사업”, 학생발명창의력 대회나 교육등을 하는 “IP협력기반사업”등으로 구성되어 다각적이고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맞춤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월 산업진흥원과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과 창출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양 기관은 업무교류를 위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적·정보교류 및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 사업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영월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진흥원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및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경재성장 및 지식재산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