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체육회는 10일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1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연계형(한종목) 공공스포츠클럽’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존 공공스포츠클럽을 보완해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참여는 물론 선진화된 체육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영주시체육회는 영주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소프트테니스장 시설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접근이 가능한 종목인 소프트테니스를 신청했으며, 이번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예산 1억(국비 8천만원, 시비 2천만원)을 5년간 지원 받게 됐다.
또한 영주소프트테니스스포츠클럽은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고 영주시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영주체력인증센터’의 과학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체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건강관리는 물론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할 것이다.
김창수 영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영주시체육회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이점과 영주체력인증센터의 과학화된 체력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선진화된 체육시스템 도입함으로서 국민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영주시민들에게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체육회는 지난해 ‘국민체력100 영주체력인증센터’(국비 3년간 4억5,000여만원), 올해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국비 년간 6천5백만원), ‘(가칭)영주소프트테니스 스포츠클럽’(5년간 4억원)등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