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수영연맹이 최근 신임 임원진 모임 등 작은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며 2021년 새해계획 수립과 홍천수영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으로 이·취임식은 물론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의 완화와 종식을 기다려왔으나 1/4분기가 지남에 따라 대안으로 소규모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수영인들과 동호인의 교류방안 및 발전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주 17일 권현철 회장, 신승우 상임부회장, 이미선 전무, 박유경 재무, 염춘화 사무국장 등 신임 실무 임원진 모임에 이어 19일 지역 학교의 수영 및 지도교사와 작은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속적 간담회로 수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오는 30일 방역지침을 준수해 2021년 신임 임원들이 참석한 약식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현철 회장은 “홍천수영은 생활체육이 많이 활성화되어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체육 수영리그전이 취소되는 등 다소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으나 금년에는 각 클럽과 화합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홍천수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홍천 학생들의 수영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