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1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 발표
평창군, 2021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 발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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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개 팀, 3백만 원 ~ 6백만 원 지원받아

평창군은 8일 군 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1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평창군에서 사업비(출연금)를 지원하여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지역의 전문예술인(단체)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예술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부터 평창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평창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전년대비 25% 상향된 1억 원을 책정, 시각, 문학, 공연 분야에서 모두 26개 팀을 선정해 3백만 원 ~ 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평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예비도시 선정 이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구상부터 실행, 정산마감까지 단체 스스로가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자생력을 강화하고 평창 각지에서 전시, 문화교육, 공연, 서적발간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평창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사업에 행정력과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