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ABO 헌혈 릴레이 캠페인 공동 참여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코자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이 참여한 해당 캠페인은 강원대학교, 대학적십자사 강원혈액원, 강원도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ABO(ACT BLOOD DONATION NOW) 헌혈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19일 강원대학교에서 처음 시작돼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4월 8일과 22일에 걸쳐 병원 내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료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직원들은 헌혈 전에 체온 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8일 헌혈에 참여했다.
강원대병원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응급수술과 수혈을 위한 혈액 부족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돼 혈액 부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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