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휴식과 교육,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
숲을 휴식과 교육,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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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수목원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숲을 휴식과 교육,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친근감을, 시민들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안정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산림교육 프로그램(숲해설․유아숲 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숲해설가 1명, 유아숲지도사 2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s://www.gn.go.kr/solhyang)과 현장접수로 예약을 진행하고, 해설과 체험, 교육 등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최소 2명 이상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유아숲 교육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의 경우, 숲해설로 신청하면 가족이 함께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660-2324)로 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 특정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거나, 체험 및 교육키트를 배부하여 유튜브 영상을 보며 따라하는 프로그램 등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