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년사업단‘청정(靑停)지대’개소식
영월군 청년사업단‘청정(靑停)지대’개소식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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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청년의 창업, 일자리, 문화, 여가 등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청년사업단을 지난 1월 조직화 하였다. 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공간 청정(靑停)지대를 만들어 오는 4월 12일 개소식을 갖는다.

청년공간 청정(靑停)지대는 영월군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내어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청년의 생각과 고민, 사업체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 사항이 있어도 청년의 입장에서 관공서는 문턱이 높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접근성이 편리하고 딱딱한 느낌의 시설이 아닌 청년층이 선호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청년공간을 조성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청년공간인 청정(靑停)지대는 청년창업지원, 창업임차보증금 지원사업, 강연 및 북토크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청정(靑停)지대는 미팅룸, 소규모 회의실과 영상촬영과 사진촬영을 위한 미디어랩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을 통해서 자유롭게 회의실과 미디어랩실을 쓸 수 있다.

청년공간 청정(靑停)지대는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실적인 고민에 접근해 자유롭고 지혜롭게 청정지대를 사용한다면 역동적인 영월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본다. 영월군 청년사업단에서는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