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 사업 실시
강릉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 사업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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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피해지 복구 및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

 

 

강릉시는 2020년 집중호우 및 10호 태풍‘하이선’에 의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사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총 68개소 사업 대상지 내 35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현장 여건에 적합한 완벽 시공을 통하여 시민의 재산보호와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 예방사업으로 사방댐 설치 사업이 시행 될 예정으로 사방댐은 보통 설치 개소당 20ha~70ha 산림 유역 내 발생 유량 및 유목, 토사 유출에 의한 재해 방지를 위한 구조물로 금년에는 옥계면 주수리 외 4개소 내 총1,250백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이 시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옥계면 남양리 일원에는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계류보전 사업이 실시 중에 있어 산간 계곡부에서 일시적으로 불어나는 계류(溪流)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과 그에 따른 토석류 발생 방지에 그 목적이 있다.

 강릉시 산림과장은 “대부분의 사방사업이 우기 전 마무리 되며, 사방댐 준설 사업 마무리를 통한 사방댐 기능 증진 등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