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할 것
강릉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할 것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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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4월 14일(수) 의장 집무실에서 지난 제290회 강릉시의회(임시회)에서 선임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강릉시의회 조대영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주영필 전 공무원, 최갑석 전 공무원, 김종홍 세무사로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촉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동안 의회와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하여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결산검사 위원이 주관이 되어 집행기관(강릉시)에서 마련한 별도의 결산감사장에서 실시하며, 결산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강릉시)에게 제출하면, 집행기관(강릉시)은 이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하여 결산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해당기간동안 지난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강희문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해의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최종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재정이 운용되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승인 절차는 오는 6월 제292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