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한 농공단지 입구에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담장을 넘어온다.

4월 14일(수) 오후 1시 30분 근덕농공단지 내 ‘삼척지역자활센터 밀싹 제빵소 사업단 2호점’이 둥지를 틀었다.

창밖으로 비치는 아름다운 뷰와 향긋한 빵 내음 그리고 커피 향이 더해 나른 해질 수 있는 오후에 활기를 주고 있다.

이날 김양호 시장과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 2호점의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2018년 11월 8일 삼척지역자활센터 CU새싹가게사업단, “생명 愛 실천가게 삼척 1호점”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있는 삼척지역자활센터가 오늘 근덕농공단지 관리동에 ‘삼척지역자활센터 밀싹 제빵소 사업단 2호점’을 오픈했다.

‘삼척지역자활센터 밀싹 제빵소 사업단 2호점’은 농공 단지 내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삶의 넉넉함을 덤으로 주는 곳으로 특히, 마땅히 카페가 없는 근덕지역에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