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동해상공회의소 김규태 후보 당선 "동해시 경제 중심 축으로 만들것"
제15대 동해상공회의소 김규태 후보 당선 "동해시 경제 중심 축으로 만들것"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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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당선인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당선인

 제15대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김규태(전 도의원/ 동해중기전문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 김규태 후보는 임범수 후보와 경합을 가진 가운데 12표 획득한 임 후보를 6표 차 앞선 18표를 득표하면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출마의 변을 통해 중소기업기금 추천사업 등의 결실과 회원사들의 훌륭한 기술과 제품이 매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사업을 적극적 추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체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KTX 개통과/ 동해항, 묵호항 개발에 따른 새로운 교통·물류 환경에 대응하는 장기적 발전 전략과 관련 전문가와 기업이 함께하는 포럼 및 세미나 등을 정례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동해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신뢰, 창의와 도전,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상공회의소의 핵심사업인 경영상담 및 실무교육사업, 경영애로 해소사업이 피부로 와닿을 변화가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더 많은 지역의 상공인들이 회원사로 참여하여 동해상공회의소가 명실상부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배가에 힘쓸 것이며 기업의 정보화 지원 및 경쟁력 제고 못지않게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노사안정을 위한 상공회의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바위가 강물을 막아도 바다로 흘러감을 멈추지 않는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운영하는 업체는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켜 내야 하며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경영의 장애 요소가 앞을 가로막아도 오늘보다 발전된 내일을 향한 우리의 도전은 멈출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김규태 당선인은 앞으로 어떤 자리에서든 우리 상공인들의 정당한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주저함 없이 나서겠다고 힘주어 강조하며 동해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지난 제9대 강원도 의회에서는 경제건설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내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이 선거인단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