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숲사랑 운동 동부연합회 워크숍 개최
동부산림청, 숲사랑 운동 동부연합회 워크숍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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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관 주도” 위주에서 벗어나 시민의 자발적 노력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관 협력 숲사랑” 체제의 정착 및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산림교육관에서 숲사랑 운동 동부연합회 워크숍을 10월 23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숲사랑회원 및 산림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며, 숲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숲사랑 운동 동부연합회』 각 지회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며 산림에서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임(林)자 선언문 낭독』 및 주변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숲사랑 운동이란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키고 아끼는 숲사랑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범시민운동으로 동부산림청 관내 10개 시·군의 83개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7개 연합회, 10개 지회로 이루어진 숲사랑 국민운동 동부연합회를 자발적으로 결성(2008)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林)자 사랑해란 최근 3년간 산림 내에서 불법적으로 자행된 각종 난개발 및 산림훼손 행위가 연평균 2,327건(577ha), 매년 축구장 810여개 면적의 숲이 불법 산지전용, 무허가 벌채 및 굴·채취 등으로 파괴됨에 따라 산림청에서 비정상적 관행에 기초한 그릇된 산림훼손을 막고자 민관 기업 및 단체,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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