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를 우리 지역방송에 송출할 수 있다!
우리 이야기를 우리 지역방송에 송출할 수 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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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제작지원 영상 MBC 강원영동에 방영
-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20분~8시(40분간) 방영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이마리오)에서 제작 지원한 영상들이 MBC 강원영동‘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MBC 열린채널 콘텐츠 세상’에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20분부터 8시까지 40분간 방영된다. 강릉에서 평생 살아오신 80세 어르신들이 만든 영상, 강릉에 살아가는 청소년이 만든 영상, 강릉의 자연과 생명을 담은 영상 등 다양한 강릉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들이 방영되고 있다.

 4월 첫 주에는 강릉에서 평생 살아오신 평균연령 80세 이상 어르신 세 분이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상을 배우면서 제작한 영상이 방영되었다. 죽돌이 삼총사의 분위기 메이커 장호정 어르신은“내가 살아생전에 이런 경험을 언제 하겠나, 방송이 나간 후에 할아버지 참 멋있다고 손주에게 칭찬을 들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시민작품들을 지역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상제작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제작단에서 만들어진 영상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 지원을 통해 제작된 시민 창작물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MBC 강원영동‘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MBC 열린채널 콘텐츠 세상’담당 하현제 PD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작된 시민 컨텐츠를 방송에 송출할 수 있어 기쁘다. 미디어센터의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 콘텐츠들이 제작되어 방송에 적극 편성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MBC 강원영동방송은 시민의 권리증진과 함께 공익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