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업인 수당 지급 업무협약체결
강릉시, 농업인 수당 지급 업무협약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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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는 20일(화)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원상품권 판매 운영 대행사인 NH농협은행 강릉시지부, 강릉농협, 북강릉농협, 옥계농협, 사천농협 6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수당 배부 및 정산 등 사업수행 전반에 대하여 ‘2021년 강릉시 농업인 수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농촌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도입된 ‘강원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부서 검토과정 및 강릉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5,115명에게 3,580백만 원을 지원, 가구당 농업인 수당 70만 원을 강원상품권 42만 원, 강릉페이 28만 원으로 5월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4차 재확산 우려에 따라 읍면동에서 지정한 날짜에 강원상품권은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

 또한, 강릉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강릉페이 카드로 농업인수당 28만 원을 4월 하순까지 충전(지급) 완료할 예정으로 대상자는 충전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유지에 대한 사회보장적 급여로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킴과 동시에 지역사랑상품권 적극 활용함에 따른 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