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 산과 바다와 강을 숨 쉬게 합니다.
은어, 산과 바다와 강을 숨 쉬게 합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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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은어 방류행사 개최

- 5월 4일(화) 오전 11시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방류행사 개최

- 대학,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남대천 생태복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생명과학대학(학장 박흠기)과 LINC+ 사업단(단장 신일식)이 5월 4일(화) 오전 11시 강릉 남대천에서‘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지속가능한 생태계서비스) 조성을 위해 은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방류된 은어는 2만 마리에 달한다.

 은어 방류행사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박흠기 학장, 신일식 LINC+ 사업단장을 비롯해 강릉원주대 해양자원육성학과(해양생태환경학과), 남북해조자원교류원, 강원씨그랜트, 강릉시청 해양수산과, 강릉 문화재단, 경포아쿠아리움 등 대학, 지자체, 시민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 신일식 단장은“은어는 강을 통해 바다와 산림 양측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회유성 생물로,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인 강릉 남대천에 방류 행사를 계획했다”며, “남대천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계기로 남대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서비스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남대천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