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4일 오후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은사 등 전통사찰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등 행사, 봉축행사 등으로 전통사찰의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주변 화기 취급주의 화재 예방 지도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자체소화설비 사용 자력 대응방안 지도 등이다.
이병은 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빨라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우리의 훌륭한 유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사찰에서는 8건의 화재로 1억 7천 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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