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현장실무와 연구를 동시에
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현장실무와 연구를 동시에
  • 편집국
  • 승인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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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방제방법 연구?개발을 통한 근원적 방제 모색 -

(강원/ATN뉴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10월 22일 ‘2014년 산림병해충 방제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성과 경진대회는 주요 산림병해충 뿐만 아니라 외래돌발 병해충의 방제효과를 제고하고, 근원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복합방제시스템을 개발하고자 북부청에서 2011년부터 시행해왔으며,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연구의 주체가 되는데 의의가 있다.

각 관리소에서는 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복합방제방법 및 전나무와 낙엽송 돌발해충, 잣나무털녹병 방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실적을 발표하고, 우수한 연구과제는 산림병해충 방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의 모든 과제에는 관리소 실무자 외에도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병해충 관계관이 참여하여 더욱 내실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연구결과가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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