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국립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추모목 확대 분양
북부청,국립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추모목 확대 분양
  • 편집국
  • 승인 2014-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달 맞아, “하늘숲추모원” 안치 대기자 증가에 따른 확대 분양

(강원/ATN뉴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새로운 장묘문화 정착 및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성운영 중인 “하늘숲추모원”의 높은 분양률에 따라 제8구역 400본 확대 분양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새로운 장묘문화 정착을 위하여 2009년 양평군에 조성운영 하고 있는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의 당초 가족목 분양구역인 1∼7구역의 분양률이 90%에 이르러 2014년 10월 28일(화)부터 추모목 확대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연으로 돌아가 나무와 함께 동화되는 자연친화적인 수목장은 개장 이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현재 “하늘숲추모원” 7개구역 가족목 2,915본의 추모목 분양률이 90%에 이르렀다.

하늘숲추모원” 추모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수목장 이용에 87%가 만족함을 보이며 국립 수목장 확대가 더욱 필요함을 나타내었고 현재도 하루 평균 70여명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이라 하여 이른바 ‘손 없는 달’이라고 불리는 윤달에 맞춰 수목장으로의 이장 등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소나무 146본(36.55%), 잣나무 158본(39.5%), 굴참나무 96본(24.0%) 총 400본의 추모목을 추가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이용자가 추모목을 직접 선정하여 계약을 체할 수 있다. 자세한 계약 방법 및 안치 절차는 산림청 홈페이지 참조 또는 하늘숲추모원(031-775-6637∼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 '깨어있는에이티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