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재,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 사업 개최
태지재,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 사업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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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식재산센터“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최종보고회 개최


(강원/ ATN뉴스)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 함 억 철)에서는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 사업 의 최종보고회를 10월 21일(화) 오전 11시부터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운영위원과 수혜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 은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특허청과 삼척시, 정선군이 국·지방비 5:5매칭으로 총 4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용역수행기관인 ㈜브랜드 아큐멘은 지난 5월 13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정선에 소재한 지역의 대표 약선제품 제조회사인 정선약초백화점과 삼척시에 소재한 천연 토종꿀을 제조하는 강소농 육성기업인 삼척꿀벌농장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권리화를 위해 상표 출원까지 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용역사항에 대하여 보고하고, 기존에 운영하는 큰 규모의 동종업계 사업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간결한 이미지와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지역적으로 특색이 있게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BI개발을 목적으로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진행 내용을 발표했다.

최종보고회의 용역결과 정선약초백화점은 “Nutri#(뉴트리샵)”이라는 네이밍으로 심플하면서도 친환경을 나타낼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으며 특수문자인 “#”을 통하여 건강을 반올림 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정선약초백화점 디자인 결정안

정선약초백화점 디자인 로고타입



삼척꿀벌농장 디자인 결정안

삼척꿀벌농장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삼척꿀벌농장은 “두메꿀”이라는 네이밍으로 삼척지역의 청정 자연과 신뢰를 상징하는 인장의 컨셉으로 글자와 아카시아, 벌, 산의 형태를 조합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운영위원회의 평가결과 정선약초백화점의 “Nutri#”에 대한 색감의 명시도를 조금 따뜻한 색으로 높여줄 것과 삼척꿀벌농장의 “두메꿀”에 대한 서체 수정 및 디자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용역수행사의 수정사항 권고를 통해 수혜업체에서 좀 더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도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개발된 브랜드는 상표 출원을 통해 1개류의 상품에 대한 권리화가 진행되며, 상품에 대한 적용 시점은 용역사업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단계적인 홍보를 거쳐 향후 브랜드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브랜드(BI)에서 기업 브랜드(CI)로써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게 된다.

함억철 센터장은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하여 지역 기업의 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여 매출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된 브랜드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지원까지 철저히 강구하여 브랜드가 사장되지 않고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끝>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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