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라남도-경상북도 화합을 위한 상생협력
영주시, 전라남도-경상북도 화합을 위한 상생협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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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목포시와 만나 지속적 교류 -

영주시는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전라남도-경상북도 화합을 위한 상생협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전남·경북 도지사, 시장·군수(영주시·목포시, 울진군·담양군), 향우,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회의, 상생토크, 현장방문(경북도민의 숲, 김대중 평화노벨상 기념관)으로 이어졌다.

영주시를 비롯해 참석 자치단체는 지방자치시대의 동반자로서 지역의 공동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상생협력회의와 상생토크 자리에서 오는 2022년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자매결연 이후 그간의 활발한 교류에 의한 결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공동번영과 상생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목포시와 1998년8월1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 농·특산품 판매, 친선 생활체육대회 참가, 전통시장 견학, 축제 참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 도시간의 화합과 우의증진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