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관악구, 문화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관악구, 문화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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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군수 한왕기)는 2일 평창군청 군수실에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평창군과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농생대 평창캠퍼스가 준공되던 2004년부터 자매결연도시로 인연을 맺어 17년 동안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교류협력사업의 다각적 추진을 위해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영상을 통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등 언택트 방식으로 최소한의 필수인원만 참석하였으며, 그간 평창군과 관악구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과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물 상영을 통해 단기간이지만 군·구민의 소리를 귀 담아 듣고 함께 호흡하며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협약의 내용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문화교류사업 등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통해‘어울림픽 평창’과 ‘문화도시 관악’을 조성하려는 두 도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관악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서로가 협력하여 성공적인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라운드 테이블 사업 등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어울림픽 평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