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춘천 하니원 멜론, 전국 출시
명품 춘천 하니원 멜론, 전국 출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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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원예 농가 독점 생산 춘천 하니원 멜론 지난 5일 첫 출하

- 10일부터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에서 홍보 및 판촉 전개

명품 과일인 춘천 하니원 멜론이 출시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원예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춘천 하니원 멜론이 지난 5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하니원 멜론은 2008년 강원대 농과대학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품종이다.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Brix)며,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돼 출하 때마다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생산 계획량은 249톤으로 지난해 판매량인 191톤보다 58톤이 늘었다.

출하에 발맞춰 시는 오는 10일부터 강원농협경제지원단과 함께 하니원 멜론 홍보 및 판촉 행사에 나선다.

행사 장소는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며 전용판매대 운영과 홍보 현수막, 시식 물량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춘천 하니원 멜론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주요 출하처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춘천 하니원 멜론 판매실적은 9억9,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