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범일국사 다례재 개최
제14회 범일국사 다례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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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범일국사 다례재”가 9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위치한 학산오독떼기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범일국사 문화축전”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제14회 범일국사 다례재’는 통일신라 말 강릉 학산에서 탄생하시고 현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주신으로 모셔지는 범일국사를 기리는 추모 행사이다.

이번 ‘제14회 범일국사 다례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 중심으로 규모를 축소하고, 행사장 입구에서 손소독 및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범일국사문화축전위원회 유튜브에서 생중계 됐다.

범일국사 다례재는 신라 구산선문의 일파인 사굴산파를 개창하신 범일국사의 사상과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육법공양, 헌다례, 종사영반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추모시와 추모무용을 가미하여 범일국사를 추모했다.

2021년 제14회 범일국사문화축전은 “범일국사 다례재”, “범일국사 캠프”, “범일국사 전국학술세미나”, “범일국사 어린이 합창단”, “범일국사 인형극 공연” 모두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