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한 생활 실천
삼척시,‘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한 생활 실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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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인원 : 100명 (유선 접수)
- 대상 :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 6개월간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3개월 간격으로 건강검진 진행

 

 삼척시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으나 경제활동이나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성인에게 모바일 앱과 기기를 통해 6개월간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척시 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선으로만 접수받고 있다. 단, 현재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가입 및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를 받아 기본 6개월간 모바일 앱에 기반한 전문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3개월 간격으로 건강상태 변화 측정을 위한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건강 수준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