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우리지역 생산지 탐방 식생활교육 사업 추진
평창군,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우리지역 생산지 탐방 식생활교육 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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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지 탐방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교류 활성화에 기여

평창군은 6월 12일, 26일(2일간)에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비활성화를 위한 우리지역 생산지 탐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에 추진되었던 ‘우리 채소·과일이 좋아요’사업에 이어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12일에는 평창군새마을부녀회 및 적십자사 회원 40여명이 미탄면 딸기농장을, 26일은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이 대화면 토마토·쌈채소 생산지를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지 탐방은 지난 5월 산마늘 생산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버섯, 딸기, 토마토 등 총 10개소의 지역 생산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전윤철 유통산업과장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 중 우리지역 생산지 탐방은 평창군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의 재배 등 생산과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여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식생활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이해와 신뢰를 높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