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톡톡한’ 유튜버 교육 추진
평창군, 대화면 ‘톡톡한’ 유튜버 교육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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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대화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유튜버 교육을 진행한다.

유튜버 교육은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주민 간 영상을 기반으로 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마을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6~8월 3개월간(총14회 차)이며, 교육내용은 영상 제작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스마트폰 촬영・편집 기법 습득, 팀별 마을 영상 제작 등으로 대화면 주민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휴대전화가 있고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신청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유튜버 교육이 끝나면 이어서‘마을소식단’ 운영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의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활동가로 육성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334-442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서 주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주민 주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규모 사업을 말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쇠퇴하는 마을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도시재생사업이 대화면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본보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