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정라초등학교 및 미로초등학교, 미로중학교 학생 401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대피, 화재 대처 및 피난시설인 구조대 사용법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체득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필요성 및 설치 방법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하여 관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의 실시 비율을 높여 여러 유형의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