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경찰서는 11일(금) 고성중·고등학교 ‘청소년 정책자문단’ 및 경찰 지망 학생 동아리와 함께 교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카메라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에서 보유중인 탐지장비를 활용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중·고교생 15명과 함께 했다.
노주영 경찰서장은 “교내 불법카메라 점검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