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속대응 역량강화 민·관 합동 ‘수질오염 방제교육’ 실시
영주시, 신속대응 역량강화 민·관 합동 ‘수질오염 방제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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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11일 환경사업소에서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대응 능력함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수질오염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교육은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초동대응, 방제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초동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대구지방환경청(수질관리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수질오염사고 유형별로 대응요령, 방제장비 또는 물품사용 방법, 오일휀스 효율적 설치요령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이어서 인근 소하천정화활동과 캠페인을 병행해 쓰레기 약1.2톤을 수거하는 등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제고시켰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민·관 합동방제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고대응 능력을 배양함으로서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상시 수질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수질오염예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