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7일 개막하는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올해 보다 세분화된 방역 매뉴얼을 마련했다. 지난해 오프라인으로 안전하게 영화제를 치러내며 주목 받았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올해 현 방역 단계에 맞는 보다 강화된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방역을 진행한다.

실내외 상영관을 비롯한 모든 행사 공간에 클린강원 패스포트 및 안심콜 전화 서비스를 설치, 영화제 전체 관객과 게스트, 관계자 등에 대한 철저한 출입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동 손소독 및 발열 체크기를 설치한다.

모든 행사장 및 상영관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관객은 입장이 불가하다. 행사장 내 취식은 절대 금지되며 관련 부스나 프로그램도 진행되지 않는다. 전시 공간인 포테이토클럽하우스 역시 안내 방역 데스크가 설치되며, 거리두기 2m(최소 1m) 관람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진부역과 알펜시아 시네마와 횡계를 오가는 셔틀 버스에도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와, 차량 내부 환기 및 소독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ADT 캡스 클린케어에서 영화제 전체 방역을 후원한다. 상영 시작과 종료 시 공간 소독을 진행하고, 부대 행사 공간은 일 최소 1회에서 3회 소독을 진행한다.

ADT 캡스 클린케어 서성원 차장은 “청정강원에서 열리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ADT 캡스 클린케어에서 준비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