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민대책추진위,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 아이스조끼 등 기부
강릉시 시민대책추진위,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 아이스조끼 등 기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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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강릉시 시민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익)는 18일(금) 오후 2시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강릉시에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아이스조끼·아이스머플러 300세트와 목걸이 선풍기 100대, 그리고 지역 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4,000개)을 기탁했다.

 강릉시는 기증받은 물품을 코로나19 현장인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방호복을 입고 더위에 시달리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대책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해 총 333백만 원을 모금한 바 있으며, 드라이브스루 진단키트 세트, 비대면 체온계, 자가격리자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범 시민운동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형익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뛰고 있는 의료진과 행정지원 공무원, 자원봉사자 분들의 피로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극한에 와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코로나19 대응 관계자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도움 주시는 기업체, 독지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