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회의원, 홍천철도 조기착공 서명운동 동참
유상범 국회의원, 홍천철도 조기착공 서명운동 동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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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용문~홍천 간 광역단선철도가 최종 확정 발표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상범 국회의원이 홍천읍내 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홍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오후 1시에도 강원도의회 신도현·신영재 의원, 홍천군의회 박영록·방전기 의원 등과 함께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 및 홍천군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서명운동 행보와 홍천철도 조기착공 캠페인에 함께했다.

홍천군번영회 및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는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홍천철도는 국가균형발전과 강원도의 지역안배 등을 위해서는 이 번에는 꼭 실현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민들께 설명하며 지역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폭염주의보에도 아랑곳없이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면적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넓지만 강원도내 유일하게 철도나 계획이 없었던 홍천군이 이 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간 철도계획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분들과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이제는 홍천철도의 사전예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지역주민들의 100년 염원에 응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기착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는 용문~홍천 간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하기 위해 현재 홍천 범군민 서명전을 펼치며 출향단체 및 재홍천군민회 등을 통해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