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집중 방역
강릉 경포 집중 방역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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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동 자생단체 릴레이 방역단 구성

 강릉시 경포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 따라 지역 주민 및 해수욕장 방문객들을 위한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릴레이로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방역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휴가철이 방역 최대 고비임을 인지하고 경포동 7개 자생단체가 발벗고 나섰다.

22일(목) 오전 9시 30분 첫 번째 방역주자로 나선 경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태주)는 회원 15명 정도가 참여하여 사근진 해수욕장 내 공영화장실과 샤워장, 백사장 내 튜브대여소 등 방문객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경포동 주민센터는 주민센터 주차장에 방역보급소를 설치하고, 관내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약520개소)에 주민센터에서 방역약품을 수급하여 자체방역을 실시해 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이는 업소의 방역관리자 부재로 인한 누수 방지 및 방역약품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업소별로 자체 방역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