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언 작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하며"
김종언 작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하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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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작품 8점 전시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전시하는 봉화 지역 작가 김종언 화가의 개인전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사 동편 입구에서 김종언 화가의 유화 작품 8점이 전시하며 군청을 찾는 내방객과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언 화가는 봉화읍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여, 1996년 봉산갤러리를 시작으로 60여 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대구시 미술대전 대상, 각종 공모전 특선 11회, 입선 6회 등 26년째 화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협동조합 문화곳간(대표 이순희) 주관으로 진행하는 기획전시의 첫 번째로 ‘밤새 눈 내리는 풍경’을 주제로 겨울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보여 주어 보는 이들에게 무더운 여름날의 시원함을 선사하고, 고향에 대한 깊은 향수를 느끼게 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예술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