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올해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실시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 미참가자 811명이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보충교육 전자 통지서 발송을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기존 통대장들을 통해 전달되는 종이통지서 교부 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확산방지, 교육대상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핸드폰을 전송되는 전자통지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통지서를 교부 받은 민방위 대원은 교육 기간 동안 동해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 접속 후 동영상을 시청하고 객관식 20개 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이 이수 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과 관련된 자세항 사항은 안전과 민방위팀(033-530-23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 결과 전체 대상자 4,147명 중 3,336명이 수료해 80.44%의 이수율을 나타냈으며, 올해는 교육미이수자 과태료부과, 본교육을 포함해 총 3회 교육이수 기회를 부여해 전년 대비 더 많은 대원들의 교육참여가 기대된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스마트한 통지서 전달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한층 더 기여하겠다고”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