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스마트팜에서 살아남기」 진로프로그램 열어
춘천교육지원청, 「스마트팜에서 살아남기」 진로프로그램 열어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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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대학교에서 27일~29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농업 기술 체험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은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송곡대학교에서 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 기술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팜에서 살아남기」를 운영한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팜에 대해 알고 스마트팜 재배,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소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4차 산업 혁명과 청소년 기업가 정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스마트팜 만들기, △프로그램 코딩하기, △차세대 스마트팜 디자인하기 등 스마트팜을 이해하고 진로탐색을 활성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차세대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및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