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청춘PD, 일상 속 로컬여행 견문록 “청춘들이 지역을 담다”여름호 발행
정선 청춘PD, 일상 속 로컬여행 견문록 “청춘들이 지역을 담다”여름호 발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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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일상 속 로컬여행을 이끌고 있는 정선 청춘PD들이 견문록 여름호를 발행했다.

군에서 지난 2월 정선에 거주하는 청년 여행 활동가를 공개 모집해 3명의 정선 청춘PD를 선발·위촉했으며, 정선 로컬여행 기획자로서 내실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두레PD사업단과 연계하여 전문 직무 멘토링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정선만의 특색있는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사례조사, 소규모 마을여행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모델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선 청춘PD가 이번에 첫 발행한 견문록 여름호에는 도시의 삶에 찌든 여행객에게 청정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와와정선 2층버스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 정선5일장 소식을 알렸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하여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등이 청춘PD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로 소개되었다.

정선 청춘PD 견문록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강이 흐르는 비경, 추천 여행지, 정선 나누는 식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분기별로 발행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청춘PD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시대 개인의 자유시간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FIT(Free Independent Travelers) 여행 패러다임에 발맞춰 정선만이 가진 독특한 정체성과 장소를 체함할 수 있는 로컬여행 콘텐츠가 많이 발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