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나홀로 여행객 위한 '조용한 여름휴가' 참가자 모집
(재)한국여성수련원, 나홀로 여행객 위한 '조용한 여름휴가' 참가자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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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을 위해 홀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 기획 운영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체험을 통한 '쉼과 힐링' 제공

'머무름' 만으로 치유되는 '바다멍', '솔멍' 프로그램 마련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코로나19로 혼자 떠나는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 '조용한 여름휴가'를 기획하고, 오는 8월 27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을 키워드로 한 가족 중심의 기존 한국여성수련원 문화·여가 특화 프로그램과 달리 최대 2인 이하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2천평에 달하는 수련원 공간 내에서 체험을 통한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

동해바다를 컨셉으로 한 '바다멍'과 강릉의 소나무 숲을 컨셉으로 한 '솔멍'으로 구성된 체험은 장기화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입욕 프로그램과 자연 속에서 나를 찾아보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여성수련원은 객실 당 최소한의 인원과 개별적인 프로그램 운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참가 인원 제한 등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강조했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최소 규모의 인원을 대상으로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개개인의 마음의 '안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장기화된 재난 상황에 조금이나마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의 '조용한 여름휴가'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7일(금)까지 한국여성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